충북 청주의 한 고물상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3분쯤 청원구의 한 고물상 내 가정집에서 A씨(58·여)가 숨져 있는 것으로 조카가 발견, 경찰 등에 신고했다.
조카는 A씨와 연락이 되지 않자 집을 방문했다 그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발견당시 화장실 앞에 쓰러져 있었고 일부 부패가 진행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청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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