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리콜 결정이 내려졌던 BMW 520d 승용차에서 또다시 불이 났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4분경 강원 평창군 방림면 방림리 치안센터 인근에서 성묘를 위해 이동 중이던 윤모 씨(40)가 몰던 BMW 520d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윤 씨를 포함해 성묘를 위해 이동 중이던 가족 4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윤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불은 약 12분만에 꺼졌다.
윤 씨는 경찰 조사에서 “고갯길을 내려가는데 엔진 쪽에서 ‘퍽’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났고, 차를 갓길에 세우고 시동을 끄자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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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5 06:26:00
정부와 BMW간 특별한 관계냐? 무척 후하게 대접한다는 인상을 준다 폭염도 없는데 계속불나는 차를 운행케해도 되나? 이를때 특검을해라 청문회도하고 싸가지들아
2018-09-24 23:24:10
운행중지 리콜 조치 안하냐 등신 좌빨 정부야 전라도로 세금 빼돌리는데만 정신 팔려서는 2018 국회증액예산중 지역사업 배분 현황 전남 9967억 경기 2739 경북 2262 서울 2128...충남 1348 충북 1330 강원 160억 제주 26억 서울신문
2018-09-24 19:29:12
저거 다 중국에서 수입하는 거 아닌가요? 독일인가요? 어느 나라에서 조립한 것인지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German engineering? Chinese enginee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