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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만취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 인도 덮쳐…4명 중·경상
뉴시스
업데이트
2018-09-25 08:49
2018년 9월 25일 08시 49분
입력
2018-09-25 08:27
2018년 9월 25일 0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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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덮쳐 보행자를 치는 등 4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25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5분께 해운대구 중동 미포오거리에서 BMW승용차가 인도를 덮쳐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서 있던 A(22)씨 등 2명을 친 뒤 주유소 담장을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A씨가 의식불명 상태이며, B(21)씨와 운전자 C(26)씨, 동승자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C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34%의 만취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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