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정체 오후 3~4시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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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26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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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도로공사
사진= 한국도로공사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26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대부분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오후에는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승용차 기준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대구 3시간59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1시간40분 ▲광주 4시간20분 ▲울산 4시간25분 ▲목포 4시간40분 등이다.

오전 9시 50분 기준 전국 고속도로는 상·하행 모두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북충주나들목→충주분기점 5.2㎞ 등 일부 구간에는 차들이 조금씩 몰려 시속 31~33㎞의 속도를 내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총 교통량이 평소 주말 수준과 큰 차이 없는 387만대일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 측 관계자는 “상행선 정체는 오후 3~4시쯤 절정에 이르고, 저녁 8~9시쯤 해소되겠다”며 “하행선은 큰 정체 없이 대체로 원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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