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새 슬로건 ‘새바람 행복경북’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28일 03시 00분



경북도가 민선 7기 슬로건인 ‘새바람 행복경북’의 디자인(사진)을 27일 발표했다.

디자인의 기본 주제는 신선한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면 도민 행복이 바람을 타고 온다는 것이다. 새바람을 부각시킨 푸른 글씨, 하트와 연결한 붉은 물결은 거센 새바람으로 경북의 변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경북을 나타내는 색깔도 바꿨다. 전통적인 색채인 청색이 아니라 녹색이다. 녹색은 생명, 풍요, 젊음을 상징한다. 민선 7기 도정이 지향하는 목표라는 게 경북도의 설명이다.

슬로건 디자인은 시각디자인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각계각층 등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슬로건은 경북이 나아가는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라며 “새 디자인을 계기로 경북을 확실히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