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워터프런트 착공 내년 3월로 연기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28일 03시 00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첫 구간인 1-1구간의 공사 착수가 당초 10월에서 내년 3월로 미뤄졌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심사가 늦춰지면서 착공 시기가 6개월 정도 연기된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내 ‘레저·관광허브’ 시설인 송도 워터프런트 1단계 공사는 인천시 지방재정심의위원회에서 전체 구간에 대한 착공 승인을 받지 못해 방재 차원으로 1-1구간만 우선 진행하기로 했다. 1-1구간은 옐로 선셋 호수구역의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 서북쪽과 6·8공구 호수공원을 잇는 수로다. 수로 양쪽에 상업·위락시설이 들어선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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