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전북 김제 태생인 원행 스님은 1973년 월주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김제 금산사 주지,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제11~13대 중앙종회의원, 제16대 중앙종회 의장 등을 지냈다.
종단 개혁을 주장하는 일부 야권에서는 원행 스님이 총무원장으로서 자질이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불교개혁행동은 6일 성명을 통해 “(원행 스님은) 자승 전 원장의 충실한 조력자였고, 300만 불자가 떨어져 나갔던 자승·설정 전 원장 시절 종단의 청정성을 위해 노력한 바가 전혀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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