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다녀온 20대 여승무원 메르스 의심…1차 검사서 음성

  • 뉴스1
  • 입력 2018년 9월 29일 20시 49분


시 보건당국, 역학적 연관성·감염 위헙요인 낮아 격리해제

병원 관계자가 격리병실을 점검하고 있다. © News1 DB
병원 관계자가 격리병실을 점검하고 있다. © News1 DB
29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20대 여성이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격리돼 1차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시 보건당국은 이 여성에 대해 역학적 연관성을 확인한 결과 감염 위험요인이 낮다보고 이날 오후 8시 5분을 기해 격리도 해제했다.

A씨(27·여)는 입국 전인 26일부터 기침·설사 등 메르스로 의심될 만한 증상이 나타나 인하대 병원으로 격리됐었다.

승무원인 A씨는 업무로 인해 두바이(7일), 오사카(3일), 애틀란타(5일)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 발열, 기침, 숨가쁨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말고 반드시 보건소나 콜센터 1339로 신고한 뒤 안내를 받아 행동해달라”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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