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경찰서 전경/뉴스1 © News1
경북 김천경찰서는 1일 고급 외제차를 이용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후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보험사기)로 A씨(33)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 등은 지난 2011년 9월부터 최근까지 김천과 대구, 대전 등에서 BMW나 벤츠 등 고급 외제차를 몰고 가다 15차례에 걸쳐 고의로 사고를 낸 후 2억여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차선을 위반하는 등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경찰은 이들이 보험금을 청구했다 반려된 경우가 있는 점 등으로 미뤄 또 다른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김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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