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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서 에어컨 실외기 설치기사 2명 추락… 1명 중상
뉴시스
업데이트
2018-10-02 10:44
2018년 10월 2일 10시 44분
입력
2018-10-02 10:43
2018년 10월 2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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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외부에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하던 업체 직원 2명이 추락해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일 오후 3시35분께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의 상가형 주택 2층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하던 설치기사 A(53)씨와 B(48)씨가 1층으로 추락해 머리와 가슴 등에 중·경상을 입었다.
A씨는 추락 과정에서 머리를 크게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실외기를 거치대가 아닌 난간에 매다는 형식으로 설치하던 중 하중을 이기지 못한 난간이 부서지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의무 소홀 등 사고 전반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의정부=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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