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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새끼 고양이 3마리 죽은 채 발견…경찰 조사
뉴시스
업데이트
2018-10-03 18:42
2018년 10월 3일 18시 42분
입력
2018-10-03 18:40
2018년 10월 3일 1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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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새끼 고양이 3마리가 한꺼번에 죽은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3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5분께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새끼 고양이 3마리가 죽어 있는 것을 아파트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최초 목격자는 경찰에서 “이날 오전 지하 주차장에서 어미 고양이에게 밥을 준 이후 외출을 위해 주차장으로 내려가보니 울고 있는 어미 고양이 앞에 새끼 고양이 3마리가 죽어 있었다”고 진술했다.
죽은 채 발견된 새끼 고양이들은 태어난 지 5주 정도 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고양이 사체를 인근 동물병원으로 보내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 아파트에서는 주민들이 캣맘모임을 결성해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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