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보에 따르면 한반도는 6일에서 7일 사이에 '콩레이'의 영향권에 들게 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태풍의 전면 수렴대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동해안에는 100mm가 넘는 비가 예상되고 6일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200~3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며 "농경지나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제주도와 남부지방, 강원영동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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