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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풍 때문에’…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12일로 연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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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4 11:01
2018년 10월 4일 11시 01분
입력
2018-10-04 11:01
2018년 10월 4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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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에서 5일 개최 예정이던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북상 중인 태풍 ‘콩레이’ 때문에 12일로 일주일 연기됐다.
4일 (재)영주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로 북상해 5~7일 사이 제주를 거쳐 남해안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축제를 일주일 연기했다.
이에 따라 당초 5일부터 이틀간 열릴 예정이던 축제는 12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재단 관계자는 “축제 기간 중 태풍이 남부권을 지나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예정대로 축제를 개최할 경우 관광객과 시민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태풍이 동반한 폭우에 따른 내성천 수위 상승으로 외나무다리 중심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태풍피해 예방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연기하기로 긴급 결정했다”고 연기 배경을 설명했다.
【영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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