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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안 격렬비열도서 즉은 밍크고래 그물에 걸려
뉴스1
업데이트
2018-10-04 14:39
2018년 10월 4일 14시 39분
입력
2018-10-04 14:37
2018년 10월 4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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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보령해양경찰서© News1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인근 해상에서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4일 보령해양경찰서는 29톤 어선 A호(선장 B모씨·58)가 지난 3일 오후 4시 30분께 격렬비열도 남서쪽 약 40해리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 그물에 걸린 밍크고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B씨는 밍크고래를 발견한 뒤 태안어업정보통신국에 신고했다.
밍크고래는 몸길이 5m40cm, 둘레3m10cm, 무게 1.4톤 (추정) 규모이다.
해경은 밍크고래에 작살 등 포획한 흔적이 없어 유통증명서를 발급했으며 울산광역시 방어진수협이 이날 오후 위판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죽은 고래를 발견하면 해경에 반드시 신고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령=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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