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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흡연 말린 노래방 주인 소화기로 폭행…10대 4명 송치
뉴스1
업데이트
2018-10-10 16:33
2018년 10월 10일 16시 33분
입력
2018-10-10 16:31
2018년 10월 10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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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10일 노래방 업주를 소화기 등으로 폭행한 혐의(특수상해)로 A군(17)을 구속하고 B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뒤 검찰로 넘겼다.
경찰 등에 따르면 A군 등 남녀 고교생 4명은 지난 8월29일 오후 9시쯤 C씨(32)가 운영하는 대구 중구 동성로의 노래방을 찾았다.
이들은 복도 입구에서 담배를 피우다 C씨에게 제지당하자 노래방을 나간 뒤 1시간쯤 후 다시 찾아와 업소에 있던 화재진압용 소화기로 C씨를 마구 폭행했다.
A군 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붙잡혔다.
폭행당한 C씨는 안면골절 등 큰 상처를 입어 한달 이상 병원치료를 받고 최근 퇴원했다.
(대구ㆍ경북=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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