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서 40대 협력업체 직원 추락사

  • 뉴스1
  • 입력 2018년 10월 11일 18시 33분


11일 오후 5시 50분께 충남 천안시 성성동 삼성디스플레이 천안 사업장에서 기계설비를 반출하던 협력업체 직원 A씨(39)가 건물 5층에서 떨어져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추락 후 머리에 손상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단국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A씨와 함께 작업을 하던 또다른 직원 B씨(37)는 허리와 다리에 중상을 입고 안전고리에 의해 매달려 있다가 20분만에 구출됐다.

이날 사고는 곤도라로 불리는 작업 판을 이용해 반도체 설비인 500톤급이 넘는 크레인을 반출하던 과정에서 발생했다.

(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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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추천 많은 댓글

  • 2018-10-11 19:18:18

    아까는 삼성직원이 죽은 듯 쓰더니만 금새 설비업체 직원이라고 바꾸었네 이건 해당 설비 업체 사장 책임이다 가뜩이나 주가도 폭락하고 나라가 난리인데 공연히 삼성에 누를 끼치는 기사질은 하지 말기를 그나마 삼성이 엄청난 달러를 벌어줘서 이 정도나마 버티는 것

  • 2018-10-11 20:19:35

    하루에 수십건의 산업재해가 난다. 왜 콕 집어서 삼성일까? 동아일보도 지역조폭신문이 될려는건 아니길 바란다~

  • 2018-10-11 19:04:20

    본인 부주의로 죽은거야 도리가 없지 그리고 설비 반출 어쩌고 하는거 보면 정직원이 아닌 협력사 직원일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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