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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봉구, 서울 자치구 최초 그린시티 ‘국무총리상’ 수상
뉴시스
업데이트
2018-10-17 14:55
2018년 10월 17일 14시 55분
입력
2018-10-17 14:55
2018년 10월 17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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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6일 환경부 주관으로 진행된 ‘제8회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 그린시티(Green City)’에서 전국 2위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환경부는 2004년부터 격년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관리능력 향상과 환경친화적 지방행정 활성화 등을 심사해 환경관리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그린시티’로 공식 지정해오고 있다.
‘그린시티’로 지정된 지자체에게는 현판과 상패가 주어지며, 향후 환경부의 사업예산 배정 및 환경관련 평가사업에서 우선 고려대상으로 분류돼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지속가능발전 조례’를 제정하고, 지속가능발전추진단·민관협치조정관·도봉협치사무국 등 행정조직 신설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구정 전반에 협치방식으로 적용한 민관환경거버넌스 구축에 큰 성과를 보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구정의 핵심운영 원칙으로 정하고 진행해온 도봉구의 환경정책이 좋은 평가로 이어지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행복한 ‘그린시티 도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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