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등 4개국 전문가가 참여하는 울산 대곡천 암각화 국제학술대회가 23일 오전 10시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암각화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다. ‘고래와 암각화-두 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대곡천 암각화(반구대 암각화, 천전리 각석)의 보편적 가치를 도출하기 위한 자리다. 학술대회는 러시아, 노르웨이, 프랑스, 영국 등 국내외 암각화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