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혼성듀오밴드 신현희와 김루트(사진)가 2018청주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친다.
18일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신현희와 김루트는 19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앞 야외무대에서 ‘락앤나이트’ 공연을 한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2015년 2월 발표한 ‘오빠야’가 2년 만에 각종 음원 차트에 올라 지난해 1월에는 1위까지 차지하면서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기타와 보컬을 담당하는 신현희와 베이스 김루트는 ‘오빠야’ 외에도 ‘알콩달콩’, ‘다이하드’, ‘파라다이스’ 등의 노래를 통해 특유의 명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청주에서 활동하는 밴드인 ‘Alive’, ‘하고 싶어’, ‘철수밴드’, ‘자폐’, ‘Sink to rise’, ‘Lowtap’ 등도 함께 무대에 선다. 또 2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가수 선우정아와 김거지가 출연하는 힐링 콘서트가 진행된다. 21일 폐막식에서는 고려한복 패션쇼가 성대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직지 숲으로의 산책’을 주제로 열리는 2018청주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은 관람객들이 직지의 내면적 가치를 느끼고 치유와 사색의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 전시, 공연들로 2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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