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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망 걸려 숨진채…주문진 실종 다이버 3시간만에 발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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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3 00:02
2018년 10월 23일 00시 02분
입력
2018-10-22 15:11
2018년 10월 22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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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문진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다 실종된 30대 남성이 3시간여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속초해양경찰서는 22일 낮 12시46분쯤 강원 강릉시 주문진 동방 2.9해리 해상에서 일행 3명과 함께 스쿠버다이빙을 하다 실종된 김모씨(37·경기 광주)가 오후 3시57분쯤 수중 80여m 지점에서 어망에 걸린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민간잠수사와 해양경찰중앙특수구조단은 합동 수중 작업으로 오후 6시48분쯤 김씨를 그물째 인양했다.
속초해경은 김씨가 물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는 일행들의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구조대, 민간잠수사 등 구조세력을 총동원해 수중수색을 병행해왔다.
해경은 일행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속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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