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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스턴트맨이 25일 전국 최초로 교통사고 재연…왜
뉴스1
업데이트
2018-10-23 12:03
2018년 10월 23일 12시 03분
입력
2018-10-23 12:02
2018년 10월 23일 12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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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제1회 어르신 교통안전 안전보행 다짐대회
© News1
서울지방경찰청이 25일 전국 최초로 스턴트맨의 협조를 받아 교통사고를 재연하는 ‘어르신 교통안전 안전보행 다짐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노인보행자 사망자가 전체 보행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무단횡단 등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면서 무단횡단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종 영화·드라마에 참여한 베테랑 스턴트맨 이유하 무술감독이 서울광장 서측 4개 차로에서 어르신 분장을 하고 잦은 교통사고 사례를 재연하기로 했다.
이 감독은 Δ무단횡단 사고 2건 Δ횡단보도 사고 Δ자전거 무단횡단 Δ자전거 역주행 등을 재연한다.
이번 행사로 세종대로(대한문 교차로→시청 뒤 횡단보도) 일부 구간이 통제된다. 서울청은 통제구간 주변에 교통통제안내 입간판·플래카드(10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을 배치한다. 또 차량 우회유도 등 교통관리를 진행하고, 반대방향 가변차로 운영으로 양방향 정상 운영한다.
서울청 관계자는 “어르신 스스로 지키는 교통안전을 테마로 정했다”며 “어르신께서 무단횡단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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