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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법정구속’ 강용석 법무법인 “25일 접견 뒤 ‘김부선 변호’ 결정”…김부선 “통화 어려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0-24 20:35
2018년 10월 24일 20시 35분
입력
2018-10-24 20:32
2018년 10월 24일 20시 3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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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강용석 변호사(49)가 속한 법무법인 넥스트로는 25일 강 변호사를 접견한 뒤 배우 김부선 씨(57)의 변호인 자격을 유지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넥스트로 측은 24일 채널A와 인터뷰에서 “내일(25일) 강용석 변호사를 접견한 뒤 김부선 씨의 변호인 자격을 유지할 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는 24일 자신의 불륜설 상대였던 ‘도도맘’ 김미나 씨의 전 남편 조모 씨의 인감증명 위임장을 위조한 혐의(사문서 위조) 등으로 기소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강용석 변호사를 법정 구속하면서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강용석 변호사가 구속됨에 따라 이재명 경기도지사(54)의 스캔들 의혹을 폭로한 김부선 씨의 변호 활동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아직 형이 확정되지 않아 강 변호사의 변호사 자격은 유지되지만, 구속 상태에서 김 씨를 변호하기란 사실상 어렵기 때문.
강용석 변호사와 의뢰인 김부선 씨는 지난달 18일 이재명 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어 지난달 28일 이 지사를 상대로 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했다.
김부선 씨는 24일 채널A에 “현재는 통화가 어렵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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