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공·사립유치원 감사결과 공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전국의 사립유치원이 한 자리에 모여 공공성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는 오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대토론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한유총은 “정부의 사립유치원 종합대책 발표 이후 각종 대책 마련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일선 유치원에서는 휴·폐원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곳이 많다. 대토론회를 통해 전국 각지의 사립유치원들이 처한 입장을 듣고 그에 따른 대책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유총은 이날 대토론회를 통해 휴·폐원 또는 입학보류 의사를 밝힌 유치원의 현황을 취합,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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