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50대 여성, 메르스 의심환자로 격리조치

  • 뉴스1
  • 입력 2018년 11월 5일 18시 48분


최근 중동지역 성지순례 후 귀국

두바이에서 귀국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 환자 1명이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12일 중랑구 서울의료원 응급실 입구에 메르스 안내문이 붙어 있다.2018.09.12/ © News1
두바이에서 귀국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 환자 1명이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12일 중랑구 서울의료원 응급실 입구에 메르스 안내문이 붙어 있다.2018.09.12/ © News1
경기 수원시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환자가 발생해 격리조치됐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원의 한 병원에 감기증상을 보인 50대 여성이 병원을 찾아 감기 증상을 신고했다.

이 여성은 최근 이스라엘로 성지순례를 갔다가 지난 2일 귀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병원의 신고를 받은 보건당국은 여성을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격리 조치했다.

여성을 안내한 보안요원도 자가 격리시켰다. 경기도 감염병 역학조사관(의사)은 여성을 진단한 결과 이상증상을 보인다고 판단해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했다.

도 관계자는 “메르스 확진 여부는 조만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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