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9’ 강성태 “시험 직전 ‘벼락치기’ 중요…지금 하루=학기초 열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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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6일 10시 26분


강성태. 사진=동아닷컴 DB
강성태. 사진=동아닷컴 DB
'공부의 신' 강성태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마지막 필승 전략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에 출연한 강성태는 "지금 9일 남은 이 시점이 가장 중요하다"며 "모든 시험은 임박했을 때 얼마나 짧은 시간에 이 많은 내용을 넣느냐의 싸움"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처럼 시험이 며칠 안 남은 상황일수록 공부를 안 한다"며 "고3 초반에는 모두가 공부를 열심히 한다. 그때 열흘과 지금 하루 중 지금 하루가 훨씬 공부 효과가 좋다"라고 시험 직전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성태는 지난 2000년, 2001학년 수능에서 두 문제를 틀리며 상위 0.18%인 396점으로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에 입학했다.

이후 2006년 공부 사이트인 ‘공신닷컴’을 설립했다. 그는 인터넷 강의를 통해 올바른 공부법과 따끔한 충고를 날려 수험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공부의 신’ 신드롬을 일으켰다.

또 JTBC ‘비정상회담’,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독특한 입담을 과시하며 이름을 알렸다.

한편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5일에 치러진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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