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에 이어 미국과 멕시코도 난민으로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3일 멕시코 아카유칸에서 중앙아메리카 난민들이 미국 국경을 넘기 위해 택시의 트렁크에 몸을 싣고 북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일부 나라의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난민들이 아메리카 대륙의 최대 부국인 미국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들의 입국을 막기 위해 멕시코와 국경을 접한 주에 미군 7000명 이상을 배치 완료했습니다. 조만간 미군과 난민들의 대규모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