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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종로 고시원서 화재…6명 사망·10여 명 부상, 피해 늘듯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1-09 09:09
2018년 11월 9일 09시 09분
입력
2018-11-09 07:48
2018년 11월 9일 0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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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서울 종로구의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나 6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오전 5시께 서울 종로구 관수동 청계천 인근의 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망자와 부상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일반음식점, 2∼3층은 고시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불은 건물 3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오전 7시께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건물 2층에는 24명, 3층에는 26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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