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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바닷가에 빠진 승용차의 여성 운전자 경찰이 무사히 구조
뉴시스
업데이트
2018-11-10 11:19
2018년 11월 10일 11시 19분
입력
2018-11-10 11:18
2018년 11월 10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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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바닷가에 빠진 승용차 운전자가 경찰의 빠른 판단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10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2분께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구덕포 앞바다에 승용차가 빠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송정파출소 경찰관들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구덕포 앞 바닷가에 승용차 한 대가 들어가 있고 50대로 추정되는 여성 운전자가 타고 있었다.
송정파출소 김진영 순경은 다른 동료들이 119에 신고하는 사이 바다로 뛰어들어 의식을 잃은 채 차량 운전석에 있던 여성을 밖으로 꺼내 안아서 물 밖으로 나왔다.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여성을 이송했다.
이 여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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