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일 11만명, 피크타임 3만1512명 이용
경기도내 철도역의 지난 3년간 1일이용객(승·하차 인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수원역 이용객이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의원(민주·부천6)이 도로부터 제출 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수원역의 1일이용객은 2015년 9만8124명, 2016년 11만820명, 2017년 11만281명으로 매년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2위는 부천역으로 8만6606명, 8만4655명, 8만3779명을 각각 기록했다.
수원역과 부천역에 이어 1일이용객이 많은 철도역으로는 송내역, 금정역, 범계역 등이 있다.
지난 3년간의 첨두시간(피크타임, 오전 7~9시, 오후 6~8시) 이용객 역시 수원역, 부천역, 송내역 순으로 많았다.
수원역의 경우 2015년 3만1350명, 2016년 3만1782명, 2017년 3만1512명으로 가장 많은 이용객수를 보였다.
뒤를 이어 부천역은 같은 기간 2만7361명, 2만6575명, 2만6030명이었고 송내역은 2만5238명, 2만4460명, 2만6030명, 송내역은 2만5238명, 2만4460명, 2만3920명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일일평균 이용객수가 낮은 철도역을 2017년에 한정해 살펴보면 지평역(양평군)이 104명으로 가장 적었고, 달월역(시흥시)은 238명, 신원역(양평군) 529명이었다.
지평역·달월역·신원역은 첨두시간 이용객수가 적은 철도역에서도 지난해 나란히 1위, 2위, 3위를 차지했다.
(경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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