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은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뿐 아니라 노년층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숲속 요가처럼 성인을 겨냥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일반 시민들이 일상에서 식물문화를 접할 수 있는 생활 정원사 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현재 한 달 과정으로 진행 중인데, 내년에는 3개월로 늘어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식물원은 ‘녹색도시’라는 서울시 미래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핵심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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