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의 한 태양광 발전소에 불…7억원 피해

  • 뉴스1
  • 입력 2018년 11월 13일 09시 35분


뉴스1 © News1
뉴스1 © News1
12일 오후 3시55분쯤 경북 영주시 장수면의 한 태양광 발전소에서 불이 나 건물 1동(33㎡)과 리튬이온배터리 374개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억22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8대와 소방대원 2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터리 저장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비슷한 시각인 오후 3시54분쯤 성주군 선남면의 한 주물제조공장에서도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1동(26㎡)과 집기비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031만원의 피해가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7대와 소방대원 4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벽면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주·성주=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