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3시55분쯤 경북 영주시 장수면의 한 태양광 발전소에서 불이 나 건물 1동(33㎡)과 리튬이온배터리 374개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억22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8대와 소방대원 2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터리 저장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비슷한 시각인 오후 3시54분쯤 성주군 선남면의 한 주물제조공장에서도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1동(26㎡)과 집기비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031만원의 피해가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7대와 소방대원 4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벽면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주·성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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