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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복지부 ‘수술실 CCTV 설치 권장’ 계획에 경기도 “환영”
뉴스1
업데이트
2018-11-13 10:01
2018년 11월 13일 10시 01분
입력
2018-11-13 09:59
2018년 11월 13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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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대변인 “안전한 의료환경 구축에 노력”
보건복지부의 ‘수술실 CCTV 자율설치 권장’ 계획에 경기도가 11월13일 환영 입장을 내놓았다. 사진은 지난달 1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 관제실에서 병원 관계자들이 수술실 CCTV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2018.10.1/뉴스1 © News1 경기사진공동취재단
보건복지부의 ‘수술실 CCTV 자율설치 권장’ 계획에 경기도가 환영 입장을 내놓았다.
김용 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복지부는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서면답변을 통해 ‘수술실 CCTV 자율설치를 권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며 “복지부의 입장은 경기도의 입장과 같다. 복지부 입장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서면답변에서 ‘의료계, 환자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는 내용도 덧붙였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도의 경우 이재명 지사 취임 후 ‘환자의 동의를 전제로 한 수술실 CCTV 운영’을 본격 추진 중이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10월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고, 내년에는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전체로 확대된다.
김 대변인은 “수술실 CCTV 설치에 뜻을 같이하는 복지부와 적극 협력하는 한편 민간병원 확대 지원, 운영 노하우 전수, 시범운영 결과 공유, 필요 시 도차원의 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자와 의사간 불신의 벽을 허물고,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한 의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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