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아파트 15층 옥상서 폭행 당하던 중학생 추락사…가해 학생들 ‘혐의 인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1-15 10:12
2018년 11월 15일 10시 12분
입력
2018-11-15 09:20
2018년 11월 15일 09시 20분
박태근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진=MBC뉴스 캡처)
15층 아파트 옥상에 친구들과 함께 올라간 중학생이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 해당 친구들이 폭행혐의를 인정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4일 상해치사 혐의로 A 군(14) 등 중학생 4명을 긴급 체포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3명은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고, 1명은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이다.
앞서 13일 오후 6시 40분께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 B 군(14)이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119구급대가 출동했을 때 B 군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B 군은 A 군 등과 함께 전자담배를 들고 15층짜리 아파트 옥상에 올라간 뒤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경찰은 B 군이 어떤 경위에서 추락했는지 친구들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 친구들이 B 군을 폭행한 사실을 확인했다. B 군 몸에선 멍자국도 발견됐다.
가해 학생들은 B 군이 전화통화 중에 가해자 중 한명의 아버지 외모에 비하성 발언을 한 것에 화가 나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A 군 등은 B 군의 전자담배를 빼앗은 뒤 이를 돌려주겠다며 아파트 옥상으로 유인해 1시간 넘게 집단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B 군을 고의로 밀지는 않았으며 스스로 뛰어내렸다는게 가해 학생들의 주장이다.
경찰은 B 군이 폭행을 견디지 못해 옥상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인지, 가해자들이 고의가 있었는지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 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입학만 하면 200만원” 신입생 0명 위기 막은 초교 동문회
野5당, 국제의원연맹에 “계엄 사태 조사해달라” 진정
檢, ‘240억 불법대출 의혹’ IBK기업은행 압수수색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