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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구 동부전선 GP서 일병 머리에 총상 입은 채 발견…이송 중 사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8-11-16 19:38
2018년 11월 16일 19시 38분
입력
2018-11-16 19:29
2018년 11월 16일 19시 29분
홍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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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DB
16일 오후 5시경 강원 양구군 동부전선의 모 전방사단 GP(감시초소) 안 화장실에서 김모 일병(21)이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육군은 김 일병을 발견한 즉시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 일병은 이날 오후 5시 38분 후송 도중 숨졌다.
사고가 난 GP는 보강공사 중이었으며, 김 일병은 GP를 오가며 임무를 수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사망자는 국군홍천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라며 “헌병수사관을 현장에 투입해 정확한 사망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정수 기자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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