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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강화도 해안가서 50대 남성 숨진채 발견…해경 수사
뉴시스
업데이트
2018-11-16 20:35
2018년 11월 16일 20시 35분
입력
2018-11-16 20:33
2018년 11월 16일 2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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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의 한 해안가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 17분께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인근 갯벌에서 A(5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목격자인 동네 주민이 “갯벌에 남성이 쓰러져 있다”며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이 A씨의 의식과 맥박 등을 확인했을 때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가 발견될 당시 만조(밀물)가 시작된 시점으로 바닷물에 떠밀려 왔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A씨의 옷가지에서 신분증을 발견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실종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
해경은 A씨가 옮겨진 병원에서 시신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A씨의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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