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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부고속고속도로서 고속버스 등 8중 추돌…41명 부상
뉴스1
업데이트
2018-11-17 19:26
2018년 11월 17일 19시 26분
입력
2018-11-17 13:45
2018년 11월 17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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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된 티볼리 차(제공=천안 동남소방서 )© News1
17일 오전 10시 16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요방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342㎞ 지점에서 고속버스 3대와 승용차 등 차량 8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21)가 중상을 입고, 40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2차로에서 정체중이던 아슬란 승용차와 뒤따르던 승용차 3대가 추돌했다.
뒤따르던 승용차 중 하나인 티볼리가 1차로 쪽으로 튕겨져 나갔고, 1차로로 주행하던 관광버스가 뒤에서 티볼리를 받았고, 3차로까지 튕겨져 나가면서 전소됐다.
이 사고를 목격한 1차로를 달리던 고속버스가 멈춰섰지만 이를 보지 못해 뒤에 오던 관광버스가 들이 받았다.
사고 여파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천안 일대는 3시간 가량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운전자들의 진술과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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