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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역 진입하던 KTX, 포크레인과 충돌…작업자 3명 부상
뉴시스
업데이트
2018-11-19 08:06
2018년 11월 19일 08시 06분
입력
2018-11-19 08:04
2018년 11월 19일 0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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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새벽 서울역으로 들어오던 KTX열차가 포크레인과 충돌해 작업자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0분께 KTX 172호차가 서울역 방향 500m 지점 분기형 선로로 진입하다가 작업 중이던 포크레인 측면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김모(59)씨 등 근로자 3명이 다리, 머리 등에 부상을 입어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크게 다치지는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열차 안에는 승객 140여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들은 사고 후 소방대원들의 안내를 받아 선로로 내려 걸어서 승강장까지 이동했다. 이 사고로 KTX 기관실 옆 부분과 포크레인 일부가 파손됐다.
경찰과 코레일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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