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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잡고 보니 교도소에…심야 틈 타 시내버스 턴 30대 입건
뉴시스
업데이트
2018-11-19 10:46
2018년 11월 19일 10시 46분
입력
2018-11-19 10:43
2018년 11월 19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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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경찰서는 시내버스에 들어가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31)씨를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시께 익산시 송학동의 한 차고지에서 주차된 시내버스에 들어가 신용카드를 훔친 뒤 110차례에 걸쳐 55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시내버스 안에 금품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훔친 신용카드는 생활비와 교통비 등으로 사용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이미 다른 범행으로 수감된 김씨를 교도소에서 찾았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에게 다수의 동종 전과가 있고 추적해 보니 이미 교도소에 있었다”며 “여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익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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