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관계자는 확인이 되면 인터폴 공조 등을 통해 마이크로닷 부모를 국내로 불러 재조사에 나설 뜻이 있음을 밝혔다. 그는 “인터폴 등 외교통로 혹은 가족·소속사 등을 통해서 귀국을 종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닷은 올 3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를 통해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부모를 공개한 바 있다.
뉴질랜드는 우리나라와 범죄인 인도 조약은 물론 형사사법 공조도 맺은 국가다. 따라서 인도 요청은 물론, 수사 기록 제공, 증거 수집, 범죄 시 사용된 물품 추적 등 수사와 재판 과정에 필요한 모든 절차에 대한 협조 요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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