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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방 끈도 짧은 것들이”…법무부, 막말 간부 징계 청구
뉴시스
업데이트
2018-11-20 16:47
2018년 11월 20일 16시 47분
입력
2018-11-20 16:45
2018년 11월 20일 1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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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직원들을 상대로 이른바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진 과장급 간부에 대해 징계를 청구했다.
법무부는 전날 감찰위원회를 열고 논의를 진행한 뒤 법무부 인권정책국 소속 A과장에 대해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에 징계를 청구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CBS 노컷뉴스는 A과장이 직원들에게 “나라의 노예들이 너무 풀어졌다. 너희는 도대체 잘하는 게 뭐냐. 가방끈도 짧은 것들이 공부 좀 해라” 등의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A과장은 “우리 과에는 잘생긴 법무관이 발령 나지 않는다. 잘 생기고 키 크고 몸 좋은 애들이 오질 않는다”고 말하는 등 성희롱성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혹이 제기된 뒤 법무부는 A과장 발언 경위와 직원들과의 관계 등에 대한 사실 확인 작업에 착수했다. 정식 감찰에 앞서 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조치였다.
법무부는 진상 조사 결과 A과장의 일부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음을 확인, 감찰 절차에 착수했다. 이후 감찰 결과를 토대로 A과장에 대한 징계를 청구키로 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징계 청구 수위는 징계 절차가 진행이기 때문에 공정한 징계 절차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A과장은 모욕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되기도 했다. 난민 수용을 반대하는 단체인 ‘난민대책국민행동’은 지난 2일 “A과장의 직원을 노예처럼 부리는 오만하고 무례한 갑질과 성희롱에 전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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