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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때린 것 왜 얘기해’…여친 또 폭행한 20대 경찰서行
뉴스1
업데이트
2018-11-21 09:38
2018년 11월 21일 09시 38분
입력
2018-11-21 09:36
2018년 11월 21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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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광주 서부경찰서는 21일 여자친구가 자신에게 폭행당한 사실을 지인들에게 알린 것에 격분, 또 다시 발길질을 한 혐의(폭행)로 조모씨(23)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19일 0시40분쯤 서구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여자친구 이모씨(24)의 팔 등을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조씨는 과거 자신의 폭행 사실을 친구들에게 털어놓은 이씨가 “왜 때렸냐”며 따지자 화가 나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조씨는 이달 초 말다툼 끝에 이씨를 한 차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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