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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 거창 태양광발전설비에 불…소방당국 “4억원 재산피해”
뉴스1
업데이트
2018-11-23 00:38
2018년 11월 23일 00시 38분
입력
2018-11-23 00:35
2018년 11월 23일 0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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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5시19분쯤 경남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 소재 태양광발전설비에서 불이 났다.
이 시설은 무인으로 운영돼 다친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불은 태양광발전설비 전기저장장치 약 17㎡를 태워 소방서추산 4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전기를 저장하는 배터리가 고가의 장비라고 설명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원 36명과 장비 12대를 동원해 1시간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설비가 전기 시설이라 물을 쏴 끌 수가 없었고, 확산만 막고 자연 진화를 기다리다가 진화가 늦어졌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음날 합동감식을 벌여 자세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거창=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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