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檢, 이재명 경기지사 부부 주거지·도청 압수수색…신체도 포함

  • 뉴스1
  • 입력 2018년 11월 27일 10시 59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 논란 관련 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재출석하고 있다. ‘혜경궁 김씨’ 사건은 지난 6·13 지방선거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였던 전해철 의원이 지난 4월 트위터 계정인 ‘@08__hkkim’이 자신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올렸다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면서 불거졌다. 2018.11.2/뉴스1 © News1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 논란 관련 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재출석하고 있다. ‘혜경궁 김씨’ 사건은 지난 6·13 지방선거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였던 전해철 의원이 지난 4월 트위터 계정인 ‘@08__hkkim’이 자신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올렸다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면서 불거졌다. 2018.11.2/뉴스1 © News1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08__hkkim·정의를 위하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관련 증거를 찾기 위해 이재명 경기지사의 주거지와 집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수원지검은 27일 오전 이 지사의 성남시 분당구 자택과 경기도청 집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다.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과거에 사용한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서다.

경기도청 집무실 압수수색에는 검사와 수사관 등 3명이 파견됐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이 지사와 부인 김혜경씨의 신체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씨의 휴대전화를 유력한 증거물로 판단, 지난 22일 법원에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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