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100명 아이디어로 일자리 찾는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28일 03시 00분


서울시 15팀 경연 29일 개최

서울시는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청년 100명과 함께 ‘2018 청년 일자리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발상법이나 행사를 의미하는 신조어다.

올해로 4회째인 청년일자리 해커톤은 청년들이 직접 일자리 아이디어를 내고 우수 아이디어는 일자리 전문가가 보완, 발전시켜 최종적으로 서울시가 실제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시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해에는 ‘청년장애인 SNS 전문가’, ‘크라우드펀딩 매니저’ 등 8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서울형 뉴딜 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10월 한 달간 청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응모한 42팀 중 실현 가능성이 높은 15팀을 선정했다. 29일 15개 참여팀은 각자의 아이디어를 간략하게 발표하고 참관인들이 제시한 문제점과 의견을 반영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청년 일자리#해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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