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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서 40대 정신질환자 빌라에 불 질러
뉴스1
업데이트
2018-11-28 13:47
2018년 11월 28일 13시 47분
입력
2018-11-28 13:47
2018년 11월 28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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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11시2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였다.(미추홀소방서 제공)2018.11.28/뉴스1 © News1
27일 오후 11시2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3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이 빌라 3층에서 잠을 자고 있던 주민이 타는 냄새를 맡고 119에 신고했다.
불은 A씨(49)가 가족들이 없이 혼자 있던 상태에서 신문지에 불을 붙여 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미추홀경찰서는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A씨가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으나, 불을 지른 이유 등에 대해서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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