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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출근길 신분당선 ‘스크린도어 고장’으로 지연운행…“또 지각” 불만 폭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1-29 17:22
2018년 11월 29일 17시 22분
입력
2018-11-29 08:52
2018년 11월 29일 08시 52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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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이용자 jun***
29일 오전 출근시간대에 수도권 전철 신분당선(DX LINE)에서 스크린도어가 고장나 열차운행이 지연되면서 많은 승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
DX LINE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청계산입구역에서 스크린도어(PSD) 장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청계산입구역에서 강남역 방향으로 가는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신분당선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청계산입구역에서 스크린도어가 열리고 닫히는 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잠시 중단됐다. 현재 조금씩 운행이 재개되고 있다”며 “이날 오전 8시20분쯤 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시간은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열차가 지연운행을 하자 시민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불만을 드러냈다. tn***은 “신분당선 타고 학교 가는데 고장났나보다. 열차가 안 온다. 일찍 나왔는데도 지각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ss***도 “신분당선 고장 나서 운행불가라고 한다. 직원에게 물어보니 모른다고만 한다”고 말했다.
Ha***은 “신분당선에 문제가 생겼는지 양재역에 사람들이 넘쳐 움직일 공간도 없다. 그런데 안내방송은 전혀 안나온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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