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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역 부근 복합상가 불 5시간만에 진화…부상자 46명
뉴스1
업데이트
2018-11-30 21:50
2018년 11월 30일 21시 50분
입력
2018-11-30 17:28
2018년 11월 30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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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4시 14분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11층 상가 건물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2018.11.30/뉴스1 © News1
30일 오후 4시14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2가 소재 골든프라자 복합상가 건물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5시간여만에 진화됐으나 부상자가 여전히 속출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께 큰 불길이 잡혀 오후 4시30분께 발령됐던 대응2단계에서 대응1단계로 전환했다. 당국은 소방장비 87대와 소방인력 218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재로 시민 46명이 연기흡입 등의 부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10대 여학생 1명은 중상을 입어 현재 아주대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면서 유관기관과 함께 DMAT(간이병동)를 현장에 가동해 환자들을 치료 중이다.
일부 시민들은 자신들의 자가용을 이용해 직접 환자들을 병원까지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경보음 등이 울리지 않아 화재 여부를 알지 못했다”고 소방대에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 PC방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철골구조물로 지상 11층, 지하 5층 규모다. 유동인구가 많고 건물 내부에도 많은 상가가 입점해 있다.
지하 1~2층은 PC방, 3~5층은 주차장이다. 지상 1~4층은 상가, 5~10층은 사무실이, 11층은 노래방이 영업한다.
소방당국은 오후 6시10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건물 1개동 1만5761㎡ 가운데 1000여㎡가 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과 함께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피해규모도 조사할 계획이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하자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수원시도 화재 발생 직후 시민들에게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해 피해예방에 적극 나섰다.
대응 2단계는 지역현장지휘본부장이 현장지휘관을 맡으며 고층건물·영화관·위험물시설·복지시설·지하복합시설·재래시장 등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화재를 뜻한다.
대응 1단계는 중대형건물, 공장, 상가, 다중이용업소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화재로 관할 소방서장이 현장지휘관을 맡는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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