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최문순 군수 ‘강도높은 조사’ 후 귀가

  • 뉴시스
  • 입력 2018년 12월 4일 10시 29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강도높은 조사를 받은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가 4일 오전 귀가했다.

춘천지검은 최문순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3일 오전 9시30분부터 이날 오전 2시까지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금일 낮 12시30분부터 최 군수를 소환해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 군수는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지역 이반장협의회 및 새마을지도자 단체, 주민 등 유권자들이 참여한 체육행사에서 교통비와 식대 등의 명목으로 1억1000여만원을 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기간 군부대 페스티벌 행사지원금 명목으로 아무런 심의없이 1억2000여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춘천=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