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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능 성적 발표] 국영수 모두 어려웠다…국어 표준점수 16점 상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2-04 11:20
2018년 12월 4일 11시 20분
입력
2018-12-04 11:10
2018년 12월 4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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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 발표] 국영수 모두 어려웠다…국어 표준점수 16점 상승/사진=동아닷컴 DB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5일 치러진 2018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4일 발표했다. 개인별 수능 성적통지표는 5일 각 학교와 교육청 등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배부된다.
채점 결과 국어와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개인별 성적이 평균점수에서 얼마나 떨어졌는지를 보여준다. 시험이 쉬워 전체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는 낮아진다.
국어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점으로 지난해 수능(134점)대비 16점이나 상승했다. 만점자 비율은 전년도(2018학년도) 0.61%에서 올해 0.028%로 하락했다.
수학 가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33점으로 역시 지난해 130점보다 높았고, 나형은 139점으로 지난해 135점보다 4점 상승했다.
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은 국어 영역이 132점, 수학 가형이 126점, 나형은 130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어 1등급 컷이 128점, 수학 가형 123점, 나형 129점인 것과 비교하면 국어는 4점, 수학 가형은 3점, 나형은 1점 각각 높아졌다.
지난해부터 절대평가로 치러진 영어도 1등급 비율이 5.3%(2만7942명)다. 지난해는 응시자의 10%(5만2983명)가 1등급을 받아 변별력 논란이 일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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