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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 온수배관 파열 현장 인근 건물 20명 고립…구조 작업
뉴시스
업데이트
2018-12-04 21:53
2018년 12월 4일 21시 53분
입력
2018-12-04 21:50
2018년 12월 4일 2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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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백석역 인근에서 발생한 온수배관 파열로 주변 건물 1층에 뜨거운 물이 흘러들어 건물 안에 있던 20여명이 옥상으로 대피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구조대를 보내 온수 배수 및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고는 4일 오후 8시3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백석역 인근 도로에 매설된 온수배관이 파열되면서 발생했다.
온수배관 파열로 현재 주변 아파트와 상가 등에 공급되던 난방이 끊어진 상태로, 수증기가 솟구치면서 차량 통행도 지장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한 인명 피해나 난방공급 중단 세대수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긴급출동반을 현장에 급파해 피해 파악 및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
【고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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